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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1,2학년 결승Review] '언더독' 전주기전대가 장식한 역사의 한 페이지
카이로스포츠과 | 2018-09-06 17:50:09



[KUSF=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글 허인회 기자, 사진 허인회 기자]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전주기전대학교가 '디펜딩 챔피언' 중앙대학교를 상대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17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와 전주기전대학교(이하 기전대)가 KBS 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을 치렀다. 기전대는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중앙대에 3-0으로 패하며 준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7권역 최하위 기전대는 조별예선부터 32강에 진출하여 배재대, 청주대, 호원대, 홍익대에 차례로 '전 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던 기전대는 대회를 막상 까보니 언더독이 아니었다.



전반전 : 스피드로 기선제압했지만 먼저 실점한 기전대


기전대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팀 내 주득점포 박한준과 부상 선수 4명으로 인해 1.5군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반면 중앙대는 정예 자원들을 배치시키며 결승 경기에 임했다.


우경복 기전대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중앙대 수비수 최희원은 1,2학년 경기뿐만 아니라 팀 전체로 봐도 주전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수비진들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전반 초반에는 기전대 나준수가 여러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하며 우 감독의 전술이 먹혔다.


특히 5분과 7분 본인의 스피드로 얻어낸 박스 안에서의 찬스가 각각 골키퍼와 골대에 가로막히며 아쉬운 기회가 날아갔다.


기전대의 박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 중앙대는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장호승과 최재영의 과감한 시도로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결국 39분에 중앙대가 먼저 득점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최재영이 타점 높은 헤더로 기전대 골망을 흔들었고,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 3-0으로 패한 기전대, 7권역 꼴찌의 아름다웠던 도전


후반 초반에는 기전대 중원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라인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며 중앙대에게 많은 찬스를 허용했다. 골대와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대량 실점 또한 가능했다.


중반부로 넘어가며 기전대는 스피드가 살아나며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권석준, 조성민 등이 중앙대의 골대를 노려봤지만 한 끗 차이로 빗나갔다.


오히려 코너킥 상황에서 중앙대 최희원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에는 장진우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헌납하며 3-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등수가 2등이라고 했던가. 지금까지 잘 싸워온 기전대 선수들은 표정에는 아쉬움이 묻어 나왔다.


기전대는 2011년 축구부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결승전에 올랐던 적이 없었다. 이번 1,2학년 선수들이 기전대 축구부의 역사에 한 줄을 추가한 것이다.


기전대 선수들은 오늘 패배로 인해 고개를 떨구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권역 내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의 저학년 선수들은 결승까지 올라온 본인들을 자랑스러워하고, 2위의 기쁨을 만끽해도 좋다고 본다.





◇주요 수상내역


최우수 감독상 : 최덕주(중앙대)
우수 감독상 : 우경복(기전대)


최우수 선수상 : 최재영(중앙대)
우수 선수상 : 김태곤(기전대)

기사제공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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